the hidden side of the love

동서고금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은 모든 사람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이다. 사랑은 문학과 예술을 탄생시키는 창작의 원동력이자 때로는 죽음에까지 이르는 치명적인 유혹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이 항상 아름답고 행복한 것만은 아니다. 사랑과 함께 찾아오는, 불안과 의심, 질투, 배신 등 사랑의 이면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22 Piny10 Obserwujący
-의사는 아픈 소녀를 진찰하고 있다. 이 소녀의 병명은 상사병이다. 그림 오른쪽 위의 큐피드 그림이 이를 나타내준다.  -소녀 뒤의 중년여인의 조소에 찬 모습에서 ‘그 나이 땐 누구나 그렇지’하는 상사병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가슴으로 앓는 사랑의 열병인 ‘상사병’은 치유 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자신을 몰라준다는 것은 매우 힘겹고 슬픈 일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한없이 행복해지지만 자신을 바라보면 한없이 초라해지는 상사병에 걸리게 되면 우울증이나 광기에 치달을 수도 있다.  (Jan Havicksz Steen, The sick girl, 1660~1665)

-의사는 아픈 소녀를 진찰하고 있다. 이 소녀의 병명은 상사병이다. 그림 오른쪽 위의 큐피드 그림이 이를 나타내준다. -소녀 뒤의 중년여인의 조소에 찬 모습에서 ‘그 나이 땐 누구나 그렇지’하는 상사병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가슴으로 앓는 사랑의 열병인 ‘상사병’은 치유 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자신을 몰라준다는 것은 매우 힘겹고 슬픈 일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한없이 행복해지지만 자신을 바라보면 한없이 초라해지는 상사병에 걸리게 되면 우울증이나 광기에 치달을 수도 있다. (Jan Havicksz Steen, The sick girl, 1660~1665)

pin 4
speech 1
고갱이 타히티 섬에서 지내며 그린 대표작 중 하나이다.  -화가는 이국적인 풍경과 강렬한 인상 등으로 현대 사회와 대비되는 타히티 섬에서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두 젊은이가 태양 아래에서 쉬고 있다. 제목을 읽어 보고서야 평화로운 정경 안에서 술렁이는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한 자극으로써, 조금의 질투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그러나 격렬한 질투심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고를 부추긴다.  (폴 고갱, 어머! 너 질투하니?, 1892)

고갱이 타히티 섬에서 지내며 그린 대표작 중 하나이다. -화가는 이국적인 풍경과 강렬한 인상 등으로 현대 사회와 대비되는 타히티 섬에서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두 젊은이가 태양 아래에서 쉬고 있다. 제목을 읽어 보고서야 평화로운 정경 안에서 술렁이는 사랑과 질투의 감정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한 자극으로써, 조금의 질투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그러나 격렬한 질투심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고를 부추긴다. (폴 고갱, 어머! 너 질투하니?, 1892)

pin 3
사랑의 쾌락은 악의 요소를 지니며 고통과 분리 불가능하다.  큐피드와 비너스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있다.  우선, 비너스에게 장미꽃을 던지려는 아이(오른발이 장미에 찔려있는)는 어리석은 쾌락의 상징이다. 사람의 얼굴을 하고 파충류의 몸을 지닌 여자아이는 변덕을 의미한다.  소녀의 꼬리 아래에는 기만을 상징하는 가면이 있다.  큐피드 왼쪽의 머리를 감싸쥔 노파는 질투를 나타낸다.  -> 아름다움과 사랑은 하나의 쾌락으로 추구되면 어리석음과 변덕, 기만, 질투의 노예가 되고 이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겪게 된다.  (Bronzino, An Allegory with Venus and Cupid)

사랑의 쾌락은 악의 요소를 지니며 고통과 분리 불가능하다. 큐피드와 비너스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이 있다. 우선, 비너스에게 장미꽃을 던지려는 아이(오른발이 장미에 찔려있는)는 어리석은 쾌락의 상징이다. 사람의 얼굴을 하고 파충류의 몸을 지닌 여자아이는 변덕을 의미한다. 소녀의 꼬리 아래에는 기만을 상징하는 가면이 있다. 큐피드 왼쪽의 머리를 감싸쥔 노파는 질투를 나타낸다. -> 아름다움과 사랑은 하나의 쾌락으로 추구되면 어리석음과 변덕, 기만, 질투의 노예가 되고 이로 인해 오랫동안 고통을 겪게 된다. (Bronzino, An Allegory with Venus and Cupid)

pin 2
heart 2
-계략과 유혹은 여자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다.  -순진한 남자는 ‘사랑’에 눈이 멀어 여자의 내숭과 속임수, 음모에 걸려들고 만다.  -유혹에서 배신으로 이어지는 숙명의 밤에, 데릴라는 부드러운 애무와 달콤한 말로 삼손을 달랜다.  -이성을 잃게 하는 사랑을 이용해 무기력해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1609)

-계략과 유혹은 여자의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다. -순진한 남자는 ‘사랑’에 눈이 멀어 여자의 내숭과 속임수, 음모에 걸려들고 만다. -유혹에서 배신으로 이어지는 숙명의 밤에, 데릴라는 부드러운 애무와 달콤한 말로 삼손을 달랜다. -이성을 잃게 하는 사랑을 이용해 무기력해진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 삼손과 데릴라, 1609)

pin 2
heart 1
speech 1
-렘브란트는 건강이 악화된 아내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여인은 손에 쥐고 있는 꽃처럼 병세가 느껴지는 얼굴이다.  -붉은 카네이션은 전통적인 사랑의 상징물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병에 걸린 사스키아의 고통과 이를 바라보는 렘브란트의 애처로운 심정을 나타낸다.  ->사랑보다 더 격렬한 감정은 없다. 그래서 사랑은 사라질 위험과 쏜살같은 시간의 고통, 이별의 아픔 등을 내포하고 있다. 죽음이라는 영원한 이별 앞에서 연인을 바라보는 화가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렘브란트, 꽃을 든 사스키아의 초상, 1641)

-렘브란트는 건강이 악화된 아내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겼다. -여인은 손에 쥐고 있는 꽃처럼 병세가 느껴지는 얼굴이다. -붉은 카네이션은 전통적인 사랑의 상징물이다. 그러나 여기서는 병에 걸린 사스키아의 고통과 이를 바라보는 렘브란트의 애처로운 심정을 나타낸다. ->사랑보다 더 격렬한 감정은 없다. 그래서 사랑은 사라질 위험과 쏜살같은 시간의 고통, 이별의 아픔 등을 내포하고 있다. 죽음이라는 영원한 이별 앞에서 연인을 바라보는 화가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렘브란트, 꽃을 든 사스키아의 초상, 1641)

pin 2
speech 1
-속옷 차림의 여자와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의 남자의 모습이 대비된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 속에 방바닥에 널부러진 속옷과 어지러이 걸린 옷가지들은 폭력의 흔적을 보여준다.  -무력을 사용해 탄압하거나 강탈하며 만족감을 채우는 일은 성적인 관계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사랑이 있을 때, 성은 아름답다. 그 진정한 사랑이 사라진, 동물적 욕망이나 관능적인 탐닉을 위한 성은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 아무리 원초적인 욕망의 발현이라 해도 사랑이 없는 성적 욕구의 해소는 언제나 허무감과 씁쓸함을 남기고 누군가를 절망감에 빠뜨리게 한다.  (에드가 드가, 실내 장면(강간), 1868-69)

-속옷 차림의 여자와 거만하고 당당한 태도의 남자의 모습이 대비된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배경 속에 방바닥에 널부러진 속옷과 어지러이 걸린 옷가지들은 폭력의 흔적을 보여준다. -무력을 사용해 탄압하거나 강탈하며 만족감을 채우는 일은 성적인 관계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아껴주는 사랑이 있을 때, 성은 아름답다. 그 진정한 사랑이 사라진, 동물적 욕망이나 관능적인 탐닉을 위한 성은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 아무리 원초적인 욕망의 발현이라 해도 사랑이 없는 성적 욕구의 해소는 언제나 허무감과 씁쓸함을 남기고 누군가를 절망감에 빠뜨리게 한다. (에드가 드가, 실내 장면(강간), 1868-69)

pin 2
heart 1
speech 2
유디트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태인 과부로, 아시리아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해 그의 목을 베어낸 여인이다.  모든 도시가 포위되고 히브리 사람들이 죽기 직전, 위급한 상황에서 유디트는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하였다.   장군은 유디트의 미모와 말솜씨에 반하여 침소로 끌어들이게 되고 결국 정사 후 살해당한다. 아르테미지아는 유디트를 격렬한 복수심에 불타는 강인하고 냉혹한 이미지로 그려냈다.  그녀는 이 그림에서 자신의 얼굴을 유디트로 그려넣어 어릴 때에 아버지의 동료에게 당한 성폭력의 고통을 복수하고 있는 듯 하다.  이처럼 미인계와 같은 여자의 유혹으로 인해 남자는 때로 사랑에 눈이 멀어 대사를 그르치게 된다.  강렬하고 유혹적인 에로스적인 사랑의 모습 뒤에 타나토스, 즉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Artemisia Gentileschi, Judith Beheading Holofernes, 1620)

유디트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유태인 과부로, 아시리아 적장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해 그의 목을 베어낸 여인이다. 모든 도시가 포위되고 히브리 사람들이 죽기 직전, 위급한 상황에서 유디트는 홀로페르네스를 유혹하였다. 장군은 유디트의 미모와 말솜씨에 반하여 침소로 끌어들이게 되고 결국 정사 후 살해당한다. 아르테미지아는 유디트를 격렬한 복수심에 불타는 강인하고 냉혹한 이미지로 그려냈다. 그녀는 이 그림에서 자신의 얼굴을 유디트로 그려넣어 어릴 때에 아버지의 동료에게 당한 성폭력의 고통을 복수하고 있는 듯 하다. 이처럼 미인계와 같은 여자의 유혹으로 인해 남자는 때로 사랑에 눈이 멀어 대사를 그르치게 된다. 강렬하고 유혹적인 에로스적인 사랑의 모습 뒤에 타나토스, 즉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Artemisia Gentileschi, Judith Beheading Holofernes, 1620)

pin 1
speech 2
폰 슈투크가 뭉크와 클림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특징을 끌어내고 여러 형태로 변형하여 완성시킨 이 그림은 당시에 많은 관심과   논란을 일으켰다.  정욕은 죄악으로 남는다.  화가는 완전하고 영원한 이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 고전풍의 액자에 이 그림을 끼워 넣었다.  불타는 눈빛과 집중된 표정, 검고 붉은 색상은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팜므파탈적 여인에게 악마와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여인을 감싸고 있는 뱀은 죄악을 상징하여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  (Franz von Stuck, Sin, 1893)

폰 슈투크가 뭉크와 클림트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특징을 끌어내고 여러 형태로 변형하여 완성시킨 이 그림은 당시에 많은 관심과 논란을 일으켰다. 정욕은 죄악으로 남는다. 화가는 완전하고 영원한 이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 고전풍의 액자에 이 그림을 끼워 넣었다. 불타는 눈빛과 집중된 표정, 검고 붉은 색상은 도발적이고 유혹적인 팜므파탈적 여인에게 악마와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여인을 감싸고 있는 뱀은 죄악을 상징하여 의미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 (Franz von Stuck, Sin, 1893)

pin 1
heart 1
speech 1
-오랫동안 ‘소아성애’는 동성애와 같은 뜻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소아성애는 사춘기 전의 아동에게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에로스의 또다른 형태이다.  -독수리에게 유괴된 트로이의 미소년 가니메데는 올림포스에서 제우스의 총애를 받으며 신들의 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소아성애는 불건전한 행위로 여겨졌고,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간주되었다. 안타깝지만 지금도 여러 아동들이 성적 학대를 받고 있다.  (안톤 라파엘 멩스, 제우스와 가니메데, 1764)

-오랫동안 ‘소아성애’는 동성애와 같은 뜻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소아성애는 사춘기 전의 아동에게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에로스의 또다른 형태이다. -독수리에게 유괴된 트로이의 미소년 가니메데는 올림포스에서 제우스의 총애를 받으며 신들의 시중을 들었다고 한다. -도덕적인 관점에서 소아성애는 불건전한 행위로 여겨졌고,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간주되었다. 안타깝지만 지금도 여러 아동들이 성적 학대를 받고 있다. (안톤 라파엘 멩스, 제우스와 가니메데, 1764)

pin 1
heart 1
speech 1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이 그림은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여인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안겨 눈을 감는 모습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다.  -비극이 고조될 때, 죽음이라는 비극 앞에서 사랑의 열정도 최고조가 된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의 순간도 언젠가 사라지고 이별하게 된다.  사랑의 순간은 언제나 소중하며 매순간 마음을 다해야 한다.  (한스 발둥 그린, 죽음과 여인, 1518-20)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이 그림은 아무리 아름답고 예쁜 여인도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들이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안겨 눈을 감는 모습은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소재이다. -비극이 고조될 때, 죽음이라는 비극 앞에서 사랑의 열정도 최고조가 된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의 순간도 언젠가 사라지고 이별하게 된다. 사랑의 순간은 언제나 소중하며 매순간 마음을 다해야 한다. (한스 발둥 그린, 죽음과 여인,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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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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